완득이 오디오북


4.8 ( 9848 ratings )
엔터테인먼트 도서
개발자: Changbi Publishers, Inc
6.99 USD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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★ 신경숙 장편소설 "엄마를 부탁해" 오디오 앱북에 이은 김려령 장편소설 "완득이" 오디오 앱북 입니다.

★ 텍스트만 읽을 수도 있고, 눈을 감고 오디오만 들을 수도 있습니다.

★ 유아인, 김윤석 주연, 이한 감독의 곧 영화로도 만들어집니다. (2011년 개봉 예정)

★추천의 글 - 공선옥(소설가)
당신, 혹시 이런 소년을 보면 굳이 반가워하지 마시라. 한겨울에도 내복은 죽어라 안 입고, 라면에 햇반을 주식으로 삼고, 이쪽에서 정답게 굴면 오히려 뭘 어쩌라고?식으로 외면하고, 맘에 안 드는 담임 죽으라고 기도하고, 질 줄 알면서도 박 터지게 싸우는 소년 말이다. 대신 돌아서는 말미에 짜아식, 하고 한번 알은체해주시라. 소년도 문득, 그 소리에 흘낏 뒤돌아볼지 모른다. 그러나 그도 잠깐, 소년은 개천가를 따라 달려갈 테고, 당신은 등 뒤로 응원의 눈빛이나 한번 보내주시라. 완득이에겐 그것이면 된다. 구질한 감상과 연민 따위 어울리지 않으니까.

★추천의 글 - 윤도현(가수)
유쾌, 상쾌, 통쾌! "완득이"를 읽으면서 절로 떠오른 표현이다. 장애인, 이주 노동자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편견에 대해, 이토록 유쾌하게 풀어낸 소설을 읽어본 적이 없다. 그러면서 순간순간 코를 찡하게 하는 감동도 만만치 않다. 경쟁에 지치고 외로운 우리 시대 젊은이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.

★추천의 글 - 최용배(영화사 청어람 대표)
"완득이"는 희한한 소설이다. 문장은 읽자마자 투명하게 사라지고, 대신 눈앞에 영화 장면이 착착 넘어간다. 귓전에는 완득이와 똥주의 살벌하면서도 골 때리는 대화가 들려오고, 완득이가 펀치를 날리면 내 입에서 억! 소리가 난다. 첫 몇 페이지를 넘기는 동안 난 이미 가상 캐스팅을 완료했다. 직업병인가?